두 개 대회 연속 컷탈락 윤이나… 톱랭커 빠진 대회서 부진 탈출할까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든 윤이나(22·하이트진로)는 ‘대형 루키’로 주목 받았다. 작심하고 치면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90야드를 넘고 정교한 아이언샷까지 갖춰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성적은 이런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 2월초 데뷔전인 파운더스 컵에서 컷탈락해 체면을 구겼고 가장 좋은 성적은 4월 LA 챔피언십 공동 16위로, 톱10에 한 차례도 들지 못했다. 최근에는 부진의 골이 더 깊어졌다. 5월에 출전한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모두 컷탈락하고 말았다.

경쟁자들은 이미 저 만큼 앞서가고 있다. 특히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 다케다 리오(22·일본)는 앞도적인 성적으로 신인상 1위(472점)를 달린다. 다케다는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일찌감치 첫승을 신고했다. 또 10개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다섯차례 기록, 세계랭킹 17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무려 8승을 쓸어 담은 다케다는 지난해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우승, 퀄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미국 무대에 직행했다.
퀄러파잉 시리즈에서 수석 합격한 야마시타 미유(24·일본)는 신인상 2위(300점)를 달린다. 그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8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 성적을 세차례(3위, 4위, 8위) 기록했다. 세계랭킹 16위로 신인중 가장 높은 야마시타는 JLPGA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중이며 특히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LPGA 투어 대회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만이다. 2017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던 김세영(32·메디힐)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6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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