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 코스닥 상장 첫날 102% 상승 마감 '따블'(종합)

조민정 2025. 5.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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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비쥬 CI [바이오비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공모가의 2배로 상승해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비쥬는 공모가(9천100원) 대비 101.98% 오른 1만8천38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상승률이 191.2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점차 낮아졌다.

이날 바이오비쥬의 거래대금은 7천186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았다.

바이오비쥬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희망범위(8천∼9천100원) 상단인 9천1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지난 8∼9일 일반 청약에서는 1천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4조229억원을 모았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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