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ESG 경영 본격화…3대 분야 전략 투자

[파이낸셜뉴스] 아세아시멘트가 2025년 경영계획의 핵심 축으로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을 내세우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201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ESG 활동의 외부 공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회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반기마다 주요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 역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전사적 ESG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해 업계 최초로 선택적촉매환원설비(SCR)를 도입, 오는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 환경의 날 등 연간 4회의 정기 환경 행사를 통해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산업안전 부문에서는 2022년 제천공장에 개관한 ‘아세아 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고소작업 가상현실(VR) 장비에 더해 올해 초 동시체험형 VR을 도입, 안전 교육 효율성을 제고하고 위험관리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데이’와 의림지 대청소 캠페인 등 정례행사는 물론,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건축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2025년 경영계획은 ESG 핵심 전략을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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