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리버풀 떠났던 클롭, 감독직 복귀한다...행선지는 이탈리아→"AS로마 후임 승인"

김아인 기자 2025. 5.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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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이 AS로마를 지휘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20일(한국시간) "클롭이 로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과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 이는 꽤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결정의 결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라니에리는 시즌을 마치고 로마 임원으로 부임할 예정이고, 차기 감독으로 클롭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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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엑스트라

[포포투=김아인]


위르겐 클롭이 AS로마를 지휘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20일(한국시간) “클롭이 로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과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 이는 꽤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결정의 결과다”고 보도했다.


클롭은 독일 출신이다. 마인츠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감독 경력을 쌓았고, '게겐 프레싱'이라는 철학을 내세우며 현대 축구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자 손꼽히는 명장이 되었다. 이후 리버풀로 향한 그는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2019-20시즌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성공하면서 리버풀의 역사적인 황금기를 다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놨다. 한동안 휴식을 갖겠다고 선언했고 축구 감독을 더 이상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클롭은 다양한 일정을 가졌고 휴식을 취했다. 여러 클럽에서 감독직을 제안받았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클롭은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10월 새로운 행선지를 결정했다. 클롭은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가 되면서 축구계에서 새로운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레드불은 에너지 음료 브랜드 회사다.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RB 라이프치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욕 레드불, 오스트라이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의 구단을 고유하고 있는 곳이다.


감독직을 완전히 내려놓는 듯 했는데 갑작스럽게 로마행이 결정됐다. 이탈리아 '로마 프레스'는 “5월 18일 일요일 오후 10시 57분, 클롭은 댄 프리드킨 회장이 이끄는 로마에 대한 승인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는 감독 교체뿐 아니라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하고 있다. 클롭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이번 시즌 소방수로 부임했던 라니에리는 감독직에서 물러나 수석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올 시즌 두 번이나 감독을 경질한 로마는 은퇴를 번복하고 구단에 세 번째로 부임한 라니에리 감독 체제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라니에리는 시즌을 마치고 로마 임원으로 부임할 예정이고, 차기 감독으로 클롭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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