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 원전 3호기 구조물공사 착수…“2032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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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원자로 건물 내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울 3호기는 한수원이 경북 울진 일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짓고 있는 국내 31번째 원전이다.
첫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 건물 기초 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이다.
한수원은 콘크리트 타설과 함께 원전 내 구조물 및 내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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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타임, 위딘 버짓 목표 달성할 것"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원자로 건물 내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개월의 기초굴착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구조물 공사에 착수한 것이다.

첫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 건물 기초 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이다. 둥근 구 모양의 원전 상부의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콘크리트 타설과 함께 원전 내 구조물 및 내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는 탈원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원전이기도 하다. 정부는 원래 2015년 사업 추진계획을 세웠고 2017년 초 건설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그해 말 건설이 중단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이 사업은 중단 5년 후인 2022년 들어선 윤석열 정부가 다시 추진했고, 한수원은 정부 승인에 따라 2023년 부지 공사, 2024년 건물 기초굴착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한수원은 2032년 준공을 목표로 구조물 공사와 함께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진행한다. 국내적으론 원전 산업의 부침을 상징 격 사업이고, 대외적으론 체코 등에 대한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원전산업계의 ‘온 타임, 위딘 버짓’(On Time, Within Budget·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을 보여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공을 들일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 3·4호기의 ‘온 타임, 위딘 버짓’ 목표 달성으로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 K-원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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