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두던 여학생 거리두기에 격분"…청주 흉기난동 고교생 구속기소

임은수 기자 2025. 5.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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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흉기난동 고교생 영장심사하러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주]청주의 한 고교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고교생이 구속기소됐다.

20일 청주지검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로 A(17)군을 구속기소 했다.

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교와 외부로 나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 교직원과 주민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으로 교우 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심을 두던 여학생 B양이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 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우울과 불안 장애가 있고 충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교생활에서 누적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범행을 저지른 이상동기 범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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