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웃음'·위메이드 '울상'···희비 엇갈리는 국산 게임 코인
위메이드 위믹스 재상폐 결정 속 23일 서울지법 심판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게임 회사들이 도입한 코인을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넥슨은 ‘웃음’인 반면 위메이드(112040)는 ‘울상’이다.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넥스페이스가 발행한 NXPC는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을 비롯해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 게이트아이오, 쿠코인에서 거래중이다.
NXPC는 지난 15일 상장 이래 한때 5200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20일 오후 2시 52분 기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89% 하락한 2720원을, 빗썸에서는 0.62% 하락한 2714원을 기록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은 4519억원 규모다.

넥스페이스 관계자는 “핵심 IP인 메이플스토리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한정 수량 시스템, 수요 기반 가격 책정 등을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IP를 다각도로 활용해 게임의 재미를 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위메이드의 위믹스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가 지난 2일 발행사의 신뢰성과 보안 문제를 이유로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재상장 폐지)를 결정하면서 법원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위메이드가 4개 거래소(빗썸, 고팍스, 코인원, 코빗)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에 대한 심판 기일은 23일이다. 위메이드측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위믹스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이후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위믹스는 20일 오후 3시 22분 기준으로 빗썸에서 전날 대비 0.83% 하락한 478원, 코인원에서는 4.89% 상승한 469.6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위믹스 홀더(위믹스 투자자들)로 구성된 위믹스 투자자협의체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위믹스 상폐 결정 부당성, 제도개선 호소 등의 내용을 담은 공식 탄원서를 제출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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