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48%·김문수 33%·이준석 7%... 후보간 오차범위 밖
당선 가능성 이재명 67%
적극 투표층선 52%가 李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여전히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공개됐다. 이 후보는 70대 이상과 영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매일경제·MBN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7.7%로 김 후보(33.3%)를 14.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6.8%를 기록했다.
세대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5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30대에서도 우위를 유지했다. 20대와 60대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았지만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70대 이상에서만 김 후보(62.5%)가 이재명 후보(29.6%)를 크게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에서 17.5%, 30대에서 13.3% 지지를 끌어내며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적 지지를 얻은 가운데 중도에서는 55.8%가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지지 후보와 별개로 누가 당선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67.4%가 이재명 후보를 예상했다. 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 가운데 과반(52.4%)이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차기 대통령의 1순위 과제로는 경제 회복과 활성화(50.7%)가 꼽혔고, 그다음은 국민 통합(14.0%)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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