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학교시설을 토익·한국사 시험장으로 더 활용해야"
![세종시의회 98회 정례회 개막 [양영석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yonhap/20250520152055454svep.jpg)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유인호 세종시의원이 학교시설의 수험장 활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세종시교육청을 질타했다.
유 의원은 20일 열린 세종시의회 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 교육청이 학교시설을 각종 자격시험 고사장으로 개방하는 것엔 소극적이면서도, 교직원 연수 참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는 예산을 편성하며 적극적으로 나선다"면서 "이는 교육 현장에서 (시 교육청의)우선 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이 발표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격시험장 임차 현황에 따르면 세종시(인구 39만명)는 지난해 22개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개방했다. 이는 이 기간 충북 청주시(85만명)의 110곳, 대전시(143만명)의 565곳과 비교할 때 크게 모자라는 수준이다.
이처럼 토익시험, 한국사능력시험 등을 치르는 세종시 내의 고사장이 모자라다 보니 세종지역 학생과 공무원 등 수험생들은 관련 시험 고사장을 시험 고사장을 찾아 대전·청주 등으로 원정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유 의원은 짚었다.
유 의원은 "교직원의 연수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응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며 "세종은 수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부족한 걸 고려하면 관내 학교를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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