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기계대전 역대 최대 규모로 ‘팡파르’

홍윤 2025. 5.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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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3일 벡스코서 개최…31개국, 536개사 참여
2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기계대전 개막식.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윤 기자]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국제기계대전이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31개국 536개사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렸다. 올해 기계대전에서는 1845개에 달하는 부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과 함께 국제 기계산업의 최신 동향을 오는 23일까지 볼 수 있다.

벡스코 1전시장은 전통적인 기계산업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로 구성됐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독일 트럼프사의 한국법인인 한국트럼프와 1990년 설립된 국내 기업 에이치케이(HK)가 대형부스를 마련해 레이저 절단을 중심으로 첨단 가공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다양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철강, 비철금속, 기계, 금형, 유공압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내세웠다.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도 합동 부스를 마련했다.

2전시장은 스마트공장·공장자동화 분야 전문관으로 운영돼 로봇, AI 등이 제조업과 결합된 사례들이 전시됐다. 인력부족과 고질적인 산업재해 문제를 겪는 조선업계를 위한 도장로봇, 3D카메라 연동을 통한 작업로봇,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에 투입되는 로봇형 유회수기 등 다양한 기기가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공장·공장자동화 분야 전문관에 부스를 차린 유니버셜로봇 관계자가 3D카메라, AI 등이 연동된 작업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홍윤 기자]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13개국 36개 기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또 벡스코 회의장에서는 산업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용접 세미나, 2025 인공지능(AI) 자율혁신제조포럼 인 부산, 토요타 모터 세미나,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함께 열려 전문가들이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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