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숨은 스팟 '백록샘'·크리스마스 대표목 '구상나무' 일반에 공개
허은진 기자 2025. 5. 20. 15:03
'제주의 자연' 특별 프로그램…비공개 구간 '일반에 공개'
국내 최고 높이 샘, 한라산 백록샘 (제주도 제공)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제주도 제공)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한라산 백록샘과 구상나무 대표목이 일반에 공개됩니다.
바로 오는 30일 막을 올리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제주의 자연'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입니다.
이번 시즌2는 ▲불의 숨길 ▲신화적 자연 ▲생명의 숲 등을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셰계유산축전과 연계해 한라산 비공개 구간인 '한라산 백록샘' 탐방이 실시됩니다.
백록샘은 한라산 남벽 아래 해발 1,655m에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으로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곳이지만 법정 탐방로는 아닙니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로도 불리는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도 함께 공개됩니다. 이 구상나무는 수령이 72년이 됐고, 높이는 6.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평대리 비자나무 숲, 식산봉 황근 자생지와 상록활엽수림, 서귀포 치유의숲에 위치한 도 무형유산 구덕장 전시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지 가파도 제단까지 다채로운 스팟이 준비됐습니다.
해당 탐방프로그램들은 다음달(6월)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능 인원을 공지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오는 23일부터 국가유산 방문자센터와 각 스팟 주변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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