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정당관계자 사칭 '노쇼대책' 회의 개최

제주=나요안 기자 2025. 5.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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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 예약 후 방문하지 않는 노쇼 사건 확산 방지…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 대응 방침
정당관계자 사칭 '노쇼대책 회의' 개최 장면/사진제공=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이 최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당 관계자로 사칭, 숙박 예약 및 음식 주문 후 방문하지 않는 노쇼 사건이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해 숙박 또는 음식 주문예약 후 방문하지 않은 내용으로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숙박업체 대상 4건, 음식점 대상 2건 등 6건이다. 일반 노쇼사건도 5건 발생했다.

제주청에서는 피해사례가 확산하지 않도록 외식업 및 숙박업 제주지부에 노쇼 사기 피해예방 협조공문을 발송해 각 회원에게 예방 문자 전파를 요청했다. 또한 도내 관공서에 노쇼 피해예방 홍보문구 현출 요청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청 및 각 경찰서에서 일제히 가동되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서 실시간 접수되는 노쇼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접수·대응할 예정이다.

제주청 수사과장은 "남은 대선 기간 동안 자영업자 대상으로 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홍보활동을 하겠다"며 "도민들께도 정당관계자 사칭 및 주문 물품(식사 등) 대납 요구시 해당 정당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납 요구 거절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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