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FC안양 구단주 "오심 더는 못 참아, 심판 공정성 강화해야"[기자회견]
“벌금 징계도 불사, 전 구단에 걸쳐 있는 공정성 문제”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 시즌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하며 공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심판 판정 언급, 심판위원회, VAR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개선도 촉구했다.

최대호 시장은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FC안양의 경기에서 발생한 심판 판정과 관련해 구단주인 최 시장이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자리다.
기자회견에 임한 최 시장은 "구단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유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 구단은 최근 FC안양의 경기에서 수 차례 발생한 오심에 대해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을 했다"며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오심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한 골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은 치명적"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축구 발전을 위해 심판 판정에 대한 비판 금지 조항을 재검토해야 한다. 심판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개선점 제시조차 막을 수 있는 규정이다. 보완책이 필요하다. 이번 기자회견은 절대 감정적인 행동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안양 구단은 최 시장의 입장문 이후 언급한 심판 판정 관련 영상 10개를 제시했다. 페널티 박스 안 상대의 복부 가격, 유니폼을 잡아당겨 넘어뜨림에도 파울 판정이 나오지 않은 것, 크로스 경합 상황에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것 등이 포함됐다.
최 시장은 영상 시청 이후 "VAR 감독관들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도 필요하다. 감독관이 주심에게 VAR을 안 봐도 된다고 하면 주심이 안 본다. 절대 권력을 갖고 있다. 최소한 영상을 봐야 할 것 아닌가"라며 "심판을 배정하는 심판위원회의 개선과 투명성도 필요하다. 개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 지난 17일 전북전에서 두 차례 억울한 상황을 현장에서 목격하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봤다. (내게) 벌금 징계를 준다면 달게 받고, 상벌위원회도 모두 나가겠다. 바로잡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양에만 유리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전 구단에 걸쳐 있는 공통의 문제다. 만약 이 기자회견에 대한 보복성 판정이 나온다면 그 당사자는 퇴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영상과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모두 참고한 다음 진행하는 기자회견이다. 축구 발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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