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당 선대위원장 정선서 표심잡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정선을 찾아 6.3대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정선읍 정선신협 앞에서 허영 국회의원, 이광재 전 지사 등이 함께 한 6.3대선 이재명 지지 연설에서 강원남부권 주민의 최대 현안인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 강원랜드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합리적 규제 조율,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유세를 통해 “강원 남부권 주민들은 2036년 완공예정인 제천~삼척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요구하고 있다”며 “2027년에 있을 대선도 2년 땡겨진 만큼 최대한 우선순위를 앞으로 두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리조트로 도약을 선언한 강원랜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고 공존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규제를 잘 조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와함께 가리왕산을 올림픽 국가 정원으로 조성해 정선을 생태관광 1번지로 조성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와 동서 6축 연결, 평창에서 정선까지 KTX노선을 신설해 사람도, 기회도 정선으로 오게 만들어 정선을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가난해서 중학교를 갈 수 없어 교복을 입어 볼 수 없었지만 성남시장에 당선돼 학생들 무상교복을 실시했고, 성남시의 청년들을 위해 청년 기본소득 지원 등 말보다는 실천으로 자기의 삶을 통해서 경험했던 그 내용을 바로 정책과 정치로 만들었던 후보”라며 “성남을 바꾸고 경기도를 바꾸고 이제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남북 평화 경제의 교두보, 그린에너지의 허브, 디지털 농업의 시범지, 수도권의 배후가 아닌 대한민국 성장의 선봉이 되는 강원도에서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전 지사도 “미국의 링컨대통령은 남북 전쟁을 하는 이유를 연병장에 있는 피부 색깔이 다른 사람도 흑인도미 아메리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위해서 한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단순한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고 가난하고 힘들고 어렵게 태어난 사람도 대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유세 후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나누며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달라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또한 시장에서 파는 김치전 등을 구입해 함께 지지자들과 나눠 먹으며 강행군을 펼쳤다. 유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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