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승차권 찾습니다"…제주도, 교통 근현대사 기록물 수집

고동명 기자 2025. 5.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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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민간이 소장한 제주 근현대사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나의 제주, 우리의 길’을 주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기증받는다.

특히, 제주의 교통 변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

주요 수집 대상은 육상 교통수단 변화 관련 기록물로, 우마차,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수단 관련 자료와 도로·교량, 터미널 관련 자료, 승차권(회수권, 토큰 등) 등이다.

해상 교통 및 항만 관련 기록물도 수집한다. 여객선·화물선(카페리호, 이리호, 평택호, 가야호, 안성호, 도라지호, 아리랑호, 자연호 등) 관련 자료와 항만공사 및 해난사고 관련 자료가 대상이다.

항공 교통 관련 기록물로는 옛 공항 사진, 항공권 등을 수집한다.

원본 수집 및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 희망자는 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자우편(taryoung7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자료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존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보존 대상으로 확정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수여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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