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SMR·원전해체 현안 논의

이병구 기자 2025. 5.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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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 로고. 한국원자력학회 제공

한국원자력학회가 2025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사용후핵연료, 원전 해체 등 원자력 현안을 주제로 한 워크숍 18개와 약 660편의 학술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원자력학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원자력계 관·산·학·연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 첫날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사용후핵연료, 원전 해체 등 원자력 현안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을 포함해 국내 중성자 활용 기술, 우주항공부품 방사선 영향 평가 현황 등 18개 주제로 워크숍이 개최된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학회 내 12개 연구회별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총 66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2일 오전에는 산업계 세션이 개최돼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국내 원전 해체 설계 현황 등을 주제로 산업계 경험이 공유된다.

김무환 포스텍 특임교수의 '산업 경쟁력과 원자력' 초청 강연과 전봉근 핵정책학회장의 '산업용 핵연료주기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를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진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식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원자력에 대한 국민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 응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원자력 산학연 전반에서 약 670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12개 전문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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