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종전협상 ‘이 사람’이 맡는다면? 트럼프 “훌륭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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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이끌 적임자로 거론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훌륭한 생각"이라고 반겨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 이후 새로운 협상 장소로 바티칸이 거듭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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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 대표하는 바티칸서 개최 의지”
러시아 “바티칸 제안 없었지만 구상은 들어”
![새 교황 레오 14세가 19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해외 특사단과 만나고 있다. [AF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ned/20250520140523639cqjj.jp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새로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이끌 적임자로 거론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훌륭한 생각”이라고 반겨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 이후 새로운 협상 장소로 바티칸이 거듭 언급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티칸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훌륭한 생각”이라며 “추가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티칸이 개입하는 것이 미국이 평화 협상에서 철수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교황이 대표하는 바티칸이 협상을 주최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자간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면서 그 장소로 바티칸을 거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몇몇 유럽연합(EU) 대표, 영국 등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담을 조직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나 바티칸, 혹은 스위스에서 이 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 역시 즉위 첫날부터 평화를 강조해와 이번 종전 협상에 의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레오 14세 교황은 취임 후 국제 정상 가운데 첫 통화 상대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선택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16일에는 레오 14세 교황이 “필요한 경우 바티칸 교황청을 양국의 회담 장소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이 전했다.
다만 러시아는 바티칸 회담 가능성에 일단 선을 그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에서 회담을 바티칸에서 여는 방안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공개적으로 발표된 만큼 교황의 구상은 알고 있다”며 “당연히 러시아 측은 기여할 준비가 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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