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확대···50~80만원 지원

최승현 기자 2025. 5.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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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지역 소규모 업체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 가맹점에만 카드 수수료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반 영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넓혔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 매출이 2억 원 이하여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안내문. 양구군 제공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 배꼽페이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초과인 배꼽페이 가맹점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양구군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을 방문하면 된다.

1인 최대 2개 가맹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청서는 가맹점별로 작성해야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카드 수수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광영 양구군 경제체육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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