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란 '여름의 카메라'로 호평…김시아와 모녀 연기

장아름 기자 2025. 5. 20. 13: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닉이엔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배우 배영란이 영화 '여름의 카메라'에서 활약했다.

20일 소속사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배영란은 '여름의 카메라'(감독 성스러운)에 유주 역으로 출연했다.

'여름의 카메라'는 첫눈에 반한 연우를 찍기 위해 아빠 지훈의 유품인 카메라를 다시 들었다가, 그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과 맞닥뜨리며 혼란을 겪게 되는 여름(김시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여름의 카메라'는 영국 BFI 플레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농심신라면상'을 수상, 작품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작품은 물론 배우 배영란의 연기 역시 주목받고 있다.

배영란은 극 중 지훈의 아내이자 여름의 엄마인 유주 역을 맡았다. 유주는 밝고 따뜻한 인물이지만, 남편을 잃은 슬픔을 감춘 채 묵묵히 살아간다. 배영란은 유주의 복잡한 내면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담아내며 극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공감을 끌어낸 배영란은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호평도 끌어냈다.

배영란은 2009년 연극 '폴 고갱의 달과 6펜스'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고추 아가씨 선발대회' '플라토노프' '만복사기'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마음에 들다' '십개월의 미래'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옥자' '변산' '1987' 등에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용극 '메밀꽃 필 무렵'과 오페라 '1945'에서는 무용수로 참여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보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