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경기 만에 안타 재개...팀 유일한 타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두 경기 침묵을 깨고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이정후가 안타를 때린 것은 17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3경기만이다. 아울러 타점을 올린 것은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76(182타수 50안타)을 유지했다. 시즌 타점은 30개로 늘어났다.
이정후는 상대 좌완 선발 크리스 부빅을 상대로 고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부빅의 7구째 92.6마일(약 149km)짜리 싱커를 받아쳤지만 안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4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정후는 초구 한 가운데 91.9마일(약 147.9km) 싱커를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0-0으로 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선 4구째 84.7마일(약 136.3km)짜리 바깥쪽 스위퍼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의 안타는 부빅이 내려간 뒤 나왔다. 이정후는 0-2로 뒤진 8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구원 존 슈라이버의 2구째 83.6마일(약 134.5km) 짜리 낮은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익수 왼쪽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 샘 허프가 홈을 밟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뽑은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단 6안타 빈공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좌완 선발 로비 레이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투수들이 잇따라 실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부빅은 7이닝을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틀어막고 타선 도움을 받아 시즌 5승(2패)째를 기록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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