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5월30일 콜롬비아전에서 첫 선

나이키가 한국의 전통 요소와 최신의 기술이 집약된 2025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오는 5월 30일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처음 축구팬과 만난다.
홈 유니폼의 디자인은 태극기의 색상 조합에서 영감을 받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고유한 색상인 붉은색에 중심을 두고, 파란색, 검은색, 흰색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보자기, 지폐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래픽 디자인을 넣은 소매 디테일이 시선을 끈다.
어웨이 유니폼은 전통적인 파란색을 중심으로 목의 끝에서 떨어지는 부분, 소매, 바지 곳곳에 네온 포인트를 더해 파란색 바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그래픽에 입체감을 더하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새 유니폼은 선수의 움직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설계됐다.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를 누벼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민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나이키의 최상위 이노베이션, 드라이-핏(Dri-FIT) ADV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최신 바디 맵핑 기술, 4D 데이터 및 최첨단 디지털 디자인 툴을 활용해 이동성, 통기성 및 환기성 등을 높였다. 신축성과 압박감을 조절하기 위해 메시와 골지 텍스처를 번갈아 사용했으며, 3D 아바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세부적인 착용감을 테스트하고 개선했다. 나이키 측은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 스포츠 과학, 혁신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로, 여성 스포츠를 위한 나이키의 깊은 헌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유니폼 제품은 6월 5일부터 나이키닷컴과 나이키 앱 및 주요 리테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회정 선임기자 long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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