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준석 함께해야… 후보 배우자도 검증 필요”

김민국 기자 2025. 5. 20. 13:3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주와 사퇴·김계리 입당 대해서는 “잘 모른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국민의힘·한국예총 정책협약식에서 예술문화단체의 정책 제안에 대한 답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해 “TV 토론하는거 보셨겠지만 둘이 다른게 없다. 같이 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에 대한 ‘단일화’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대한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총·국민의힘 정책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는 우리 당의 대표까지 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당의 문제점으로 밖에 나가 있지만 함께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같은 당에서 경선 했으니 견해의 차이는 대화를 통해 하나로 합치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부터 김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다만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별도로 지역 유세를 벌이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선 후보 배우자 간 토론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는 “내가 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김 비대위원장의 말은 배우자 리스크라는 게 대통령 리스크와 마찬가지니 검증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했다”며 “후보의 배우자, 가족에 대해 국민도 알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구주와 전 자유통일당 대선후보와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한 김계리 변호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대선 후보에서) 사퇴했는지 잘 모른다. 누가 입당하고 그런 문제까지는 제가 챙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 봉하마을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상의해보겠다”라고 답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