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그냥 먹지 마세요"⋯'이렇게' 하면 체중·혈당·콜레스테롤↓

설래온 2025. 5.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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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식품을 조리 후 식혔다가 재가열하면 혈관·장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의 건강 전문 사이트 '포춘 웰'은 12일 발표된 존스홉킨스의대 연구 결과를 인용, "식힌 후 다시 데운 탄수화물에는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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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탄수화물 식품을 조리 후 식혔다가 재가열하면 혈관·장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탄수화물 식품을 조리 후 식혔다가 재가열하면 혈관·장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은 흰 쌀밥. [사진=CJ NewsRoom]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의 건강 전문 사이트 '포춘 웰'은 12일 발표된 존스홉킨스의대 연구 결과를 인용, "식힌 후 다시 데운 탄수화물에는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고 보도했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과 달리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넘어가 발효되며,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하룻밤 동안 식힌 뒤 데운 쌀밥은 갓 지은 밥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약 3배 높았다. 빵, 파스타, 감자 요리 등 다른 탄수화물 식품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현미, 귀리, 보리, 콩, 통밀 파스타처럼 원래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에 이 방법을 적용할 경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항성 전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높이며 변비와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짚었다. 사진은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들. [사진=MedlinePlus]

연구팀은 "저항성 전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와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다른 섬유질보다 천천히 발효돼 가스 발생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 감자, 콩, 파스타 등은 하루 전에 삶아 식힌 뒤 먹기 직전에 데워도 저항성 전분 함량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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