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원 충주시의원,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 반대"

진광호 기자 2025. 5. 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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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권 침해 우려
사진=충주시의회 제공


[충주]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에 대해 충주시의회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서충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두원 충주시의원(사진)은 294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LNG복합발전소 위치는 서충주신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과 직선거리로 약 2㎞에 불과하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주민 건강권 침해가 우려된다"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3일 전기위원회 허가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3년 7월 드림파크 산업단지 내 LNG복합발전소 도입을 내용으로 충주시와 협약한 뒤 2024년 4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전사업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2년 동안 시민에게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충주시는 해당 협약이 투자유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수소를 사용한 LNG복합발전도 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여전하다"며 "수소 혼합 사용을 탄소중립의 해법인 것처럼 호도하며 선전하는 것은 시민을 명백히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시민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며 "LNG복합발전소 건설계획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실제 LNG(액화천연가스)에 수소를 35% 혼합해도 탄소 배출은 약 14% 감소하고, 수소를 70%까지 혼합해도 전체 배출량의 절반에 가까운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했다.

#충북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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