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일타’ 정경호와 재회 짜릿, 완성형 정경호·김대명 따라가”(언슬전)[EN:인터뷰③]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봉련이 ‘일타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경호와 재회한 기쁨을 전했다.
지난 5월 1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이하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의 친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이봉련은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신원호 사단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봉련은 “‘응답하라 1994’는 잠깐 출연했는데,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정 작가님도 오랜만에 뵀다. ‘저 기억하냐’라고 여쭤보기도 하고 서정민 역으로 드라마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이민수 감독님에게도 나라는 배우를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 컸다”라고 답했다.
신원호 사단 작품만의 매력을 묻자 이봉련은 “일단 현장이 좋다. 신원호 감독님도 드라마 드라마 세계관에 있는 배우들에게 아주 성의 있게 준비한 태도가 있었다. 거기에 스태프들도 좋다. 현장이 굉장히 잘 준비되어 돌아간다. 그런 현장을 배우가 경험하는 일이 늘 있는 건 아니다”라며 “늘 프로들이 계시기 때문에 잘 돌아가지만 현장 분위가 유독 좋은 팀이 있다. 신원호 감독님 팀이 그런 팀이었던 것 같다. 그걸 고스란히 이민수 감독님도 갖고 있었다. 현장의 세계관도 그대로 이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언슬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조정석, 전미도,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등 ‘슬의생’ 배우들이 대거 카메오로 출연해 세계관을 이었다. 이미 견고한 ‘슬의생’ 세계관을 잇는 부담을 털어놓은 이봉련은 “(99즈) 배우들과는 다 친구 역이었는데, 아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명 씨는 처음 만났다. 잠깐이지만 친구로서의 케미스트리가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양석형으로서 늘 봤던 친구처럼 서정민을 대해줘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특별 출연을 해 준 ‘슬의생’ 배우들 덕분에 세계관이 더 확장되고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들이 서정민과 장면에 들어가 있는 대본을 보면서 ‘내가 만날 수 있구나’, ‘너무 재밌겠다’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99즈 MT 장면을 캡처해서 ‘그러면 여기 서정민, 공기선(손지윤 분)이 있다는 거네?’라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캡처 안에서 나랑 비슷한 사람을 찾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일타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경호와는 ‘슬의생’, ‘언슬전’ 세계관에서 재회했다. 이봉련은 “치열 선생님으로 만났다가 의사 가운을 입고 만나니까 너무 반가웠다. 김준완을 서정민이라는 배역으로 만나는 기분이 너무 짜릿했다. 촬영하는 날 전과 다른 역할이라 맞을까 생각했는데, 리허설 때부터 잘 맞았다. 워낙 잘하는 친구고 탄탄한 베이스에 이미 김준완이 되어있는 완성형이기 때문에 그걸 따라가면서 내 임무를 충실히 했다”라며 “장면들도 동기 사랑이 드러나지 않았나.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내가 어려운 환자 보러 들어가기 전에 위로해줬던 장면이 있다. 잠깐이지만 깊은 유대감을 갖게 된 신이었다”라고 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이봉련은 서정민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봉련은 “안 해본 장르, 안 해본 직업군을 늘 끊임없이 탐험하고 싶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권 변호사를 한 적이 있는데, 법조계로 더 넓혀보고 싶고, 언론계 이야기에도 관심이 가더라. 아직 많은 역할이 남아 있으니까 열심히 시도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올해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언슬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이봉련은 JTBC ‘마이 유스’ 등으로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배우하길 잘했다는 순간이 뭔가를 공부하고 ‘이렇구나’라고 알게 될 때다. 스펙트럼도 넓히고 몰랐던 걸 공부해야 하는 게 일이니까 그런 부분에서 매력이 있다”라며 “작년에 드라마가 조금 밀리고 기다렸을 때, 다른 친구들처럼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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