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준석과 같이하는 것에 계속 노력…전혀 다른 게 없어”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5.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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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권, 청년층·40~50대 지지 많이 부족해”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우리 당의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 데 같이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정책 협약식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8일) 토론하는 걸 보셨겠는데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지원 유세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지지해주시는데 저하고도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제가 여러 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연히 같은 당에서 경선했으니까 힘을 합쳐야 하지만 또 견해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대화해서 하나로 합쳐서 열심히 일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도층 지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중도층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우선 국민의힘의 지지층과 전체적인 자유 진영의 결집력과 통합, 이런 부분들이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수도권, 충청권, 청년층, 40~50대 이런 데는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라면서 "맞춤형 공약이나 이런 것들도 계속 제시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의 입당 신청에 대해선 "누가 입당하는지 이런 걸 다 지금 챙기고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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