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 정가람 “다시 한 번 넷플릭스와…미국에서도 알아봐”

박정선 기자 2025. 5. 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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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람.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의 배우 정가람이 글로벌 OTT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정가람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의 아들 자리가 욕심나지 않나'라는 질문에 “저에게는 영광이다”라며 웃었다.

정가람은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초창기인 지난 2019년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넷플릭스와 함께한 바 있다. 이어 2021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를 선보였고, 4년 만인 2025년 '탄금'으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작품을 하고나서,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알아봐주신다”는 정가람은 “미국에 갔는데 정말 뜬금없는 데서 알아보더라. '좋아하면 울리는'을 잘 봤다는 현지 팬과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해외에서도 많이 잘 봤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외 팬들의 반응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은 SNS다. 정가람 역시 “SNS를 하니까 와닿는다. 반응 같은 것도 보고, 저에게 남겨주시는 댓글도 본다”고 했다.

이어 “''탄금'에서 무진을 잘 표현해줘서 고맙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봐달라'는 댓글을 봤다”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이재욱(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조보아(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장편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다. '손 the guest'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Dr.브레인' 김진아 작가가 각본을 썼다.

정가람은 사라진 이재욱(홍랑)을 대신해 민상단의 양자로 12년을 보낸 무진을 연기했다. 애절한 짝사랑, 선했던 인물이 악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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