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이봉련, "고윤정♥정준원? 나도 사내 연애로 결혼" [인터뷰 맛보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봉련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속 제자들의 사내 연애에 대해 "나도 사내 연애로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20일 오전 이봉련의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봉련은 이날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이봉련은 극 중 산과 교수 서정민 역할을 맡았다. 3월에는 마귀할멈이었다가 12월에는 '전공의가 뽑은 올해의 교수'가 되는 매력의 소유자다.
이날 이봉련은 '언슬전'의 인기 이유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공의들의 성장 스토리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구도원(정준원)과 오이영(고윤정) 이것들이 사내 연애하는 모습 덕분이 아닐까 싶다"라고 농담했다.
이봉련은 "서정민 교수라면 다 알고 있었을 것 같다. 수술방 스태프도 두 사람 관계가 보인다고 말하는 대사까지 나왔는데, 서정민이야말로 금방 눈치채지 않았을까. 도원이가 티를 다 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봉련은 사내 연애에 대해 "꼭 드라마가 아니어도 현실에서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연애하지 않느냐. 나도 배우하고 결혼했다"라며 "당연한 흐름이지 않나. 다 아는데 자기들만 (연애 사실을) 숨긴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인 배우 이규회를 언급하며 "정작 우리는 비밀 연애가 아니었다. 남편이 사랑을 못 감추는 분이었고, 나는 그 마음을 전혀 몰라주는 눈치 없는 스타일이었다. 당시에는 연극에만 올인하던 '연극 소녀'였다. 주위에서 우리 연애를 밀어줬다"라고 털어놨다.
최근 이봉련 이규회 부부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같은 회차에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규회는 박금명 역으로 등장해 상견례 장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이봉련은 수간호사 역할로 등장했다. 이봉련은 이에 대해 "둘이 같은 회차에 등장하는지 정말 몰랐다. 사람들이 남편 캐릭터를 보고 정말 꼴보기 싫어하더라. 하지만 나는 꼴보기 싫지 않았다. 늘 새롭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련은 "사람들이 우리가 부부라는 걸 늦게 알면 알수록 드라마는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출연한 드라마가 있으면 서로 같이 보고, 잠깐 나오는 장면이라도 다 챙겨본다. 무조건 '좋은데?'라고 말 말해준다. 자기가 못한 부분은 스스로가 제일 잘 아는데 굳이 '아쉽다'는 말을 보탤 수가 없더라. 사기를 북돋아주려고 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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