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목 빠지게 기다리는 日에이스, 이마나가 언제 돌아오나…단장 “복귀까지 조금 더 시간 필요”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좌완 에이스’ 이마나가 쇼타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마나가는 지난 5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이탈한 이후 현재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구단 입장에선 그의 공백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팀은 조급함 대신 ‘신중함’을 택했다.

카터 호킨스 컵스 단장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마키 스포츠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이마나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하체뿐 아니라 팔 상태도 서서히 끌어올리는 중”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마나가는 커리어 내내 안정적인 제구와 빠른 공으로 빅리그 타자들을 압도해왔다. 컵스는 그가 완전히 회복된 뒤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호킨스 단장은 “곧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로테이션에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2016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입단해 일본프호로야구(NPB) 통산 8시즌 165경기 64승 50패 4홀드 ERA 3.18의 성적을 남긴 이마나가는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행을 타진했다.
2024년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25억 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그는 29경기에 등판해 15승 3패 ERA 2.91, 171⅓이닝 174탈삼진의 눈부신 성적으로 NL 올스타 선정,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도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ERA) 2.82(44⅔이닝 15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었다.

시카고 컵스는 현재 28승 20패를 기록하며 NL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마나가를 포함해 하비에르 아사드, 저스틴 스틸 등 주축 선발의 부상 속에서도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컵스는 오는 6월 6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 신시내티 레즈, 콜로라도 로키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연달아 상대한다. 중·하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 이어지는 만큼 선두 굳히기와 격차 벌리기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다.
이마나가의 복귀 시점까지 맞물린다면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지구 1위 자리를 단단히 못 박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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