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서정민 교수 탄생 비화…이봉련 "세계관 안에 너무 들어가고 싶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봉련이 신원호 감독의 세계관에 합류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이봉련은 스포츠조선과 만나 '언슬전'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이봉련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분해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로 활약했다.
이봉련은 "사실 이민수 감독님은 처음 뵀고 신원호 감독님은 '응답하라 1994' 때 잠깐 뵀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저 기억하세요?'라고 물었더니 너무 반가워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봉련은 '서정민'이라는 인물을 맡기 위해 주어진 오디션 대본이 특정 역할에 한정되지 않았음에도 그 세계 안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디션에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은 "짜릿했다"는 한 마디로 요약했다. "같이 합시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꿈만 같았어요. 이 세계관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배우로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완성해온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 등 특별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완성된 세계관 안에 내가 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 특히 김준완 교수 역의 정경호 배우를 언급하며 "설정 상 친구인 김준완을 다시 만났을 땐 짧은 장면에도 유대감이 생겼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언슬전'은 지난 18일 종영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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