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작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총 107조”
같은해 상반기보다 91% 늘어..원화예치금 10조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07조7000억원으로 직전 상반기보다 9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거래규모, 영업이익, 이용자 등이 모두 증가한 결과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이같이 밝혔다.
FIU는 “2023년 하반기 시작된 가상자산 가격 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 추세가 작년 하반기에 심화됐다”며 “특히 시총과 예치금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짚었다.
하루 평균 가상자산 거래규모는 7조3000억원으로 직전 상반기보다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화예치금은 114% 가량 늘면서 10조7000억원에 달했다.
전체 가상자산 종목 수는 1357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 늘었다. 중복상장을 제외한 가상자산은 598종으로 7.9% 증가했다.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은 68%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p 감소했다. 가상자산 외부이전(출고) 금액은 96조9000억원으로 30% 급증했다.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는 25% 늘어난 9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연령별로는 30대(29%), 40대(27%), 20대 이하(19%), 50대(18%), 60대 이상(7%) 순으로 이용자 규모가 컸다.
대다수 이용자(637만명, 66%)는 50만원 미만을 보유했고, 1000만원 이상 자산 보유자 비중은 12%(121만명)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보유자도 22만명(2.3%)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은 4989조원(코인게코 기준)으로 추정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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