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SM 탁영준…'K팝' 수장들, 빌보드 선정 '세계 음악시장 리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K팝 기획사 경영진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세계 음악시장 리더로 선정됐다.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따르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 신영재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장철혁·탁영준 SM 공동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탁영준 공동대표와 신영재 대표는 2022년부터 4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라는 이름으로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명칭을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로 변경했다.
빌보드는 하이브에 관해 "인공지능(AI) 기술이라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소개하며, 자회사인 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가상 아이돌 신디에잇을 제작하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서트 영상 제작을 지원한 것을 사례로 들었다.
SM과 카카오엔터에 대해서는 그룹 에스파, 아이브의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언급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들 외에 올해 명단에는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오유진 하이브360 제너럴 매니저(GM),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 등도 이름을 올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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