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문수, 측근 채용해 혈세 1억 낭비…대선후보 자격 없어”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문수 TV 총괄 제작자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 위원으로 채용했던 것을 두고 즉각적인 해명과 대선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측근 중의 최측근, 극우 유튜브 채널 김문수TV 총괄 제작자이던 최창근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앉혀놓고 국민 세금으로 1억 원 넘게 월급을 준 것이 당당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 씨는 경사노위에 적합한 전문성도 없는 것은 물론, 경사노위 자문회의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한 적도 없으면서 시간당 3만 원의 자문료로 따박따박 22개월 동안 월급을 받아 갔다”며 “그렇게 지급된 월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극우 유튜버 제작자가 심지어 회의 참석도 없이 어떤 자문을 했길래 이렇게 세금으로 당당히 월급을 지급했냐”며 “이것이 측근 채용이 아니라면 무엇이 측근 채용이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9개월째 경찰에서는 단 한 차례의 피고발인 조사도 없었다”며 “김 후보가 대선주자가 되면서 경찰이 눈치 보기식으로 수사를 미룬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이대로라면 피고발인 조사 한 번도 없이 불송치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 씨의 가족이 지금 김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측근 채용이 아닌지, 전문성이 검증된 고용인지 의문”이라며 “김 후보는, 당당하다면 직접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유세장에 ‘55kg’ 방탄유리…국민의힘 “정치쇼” 맹비난 [이런뉴스]
- ‘계류 중’ 김계리 어떻게…“썩 적절치 않단 의견도” “환영한다며?” [이런뉴스]
- 김용태 “후보 배우자 TV 토론 제안…23일까지 입장 밝히길” [현장영상]
- 관세 장군, 국채 매각 멍군…미 국채 사도 될까
- “배추 주지 말랬는데 양배추 먹였더라”…학부모 글 논란 [잇슈 키워드]
- CNN에 소개된 노량진 수산시장…산낙지 처음 먹어본 반응은? [잇슈 키워드]
- “남편이 필요한 건 아냐”…덴마크 정자은행 찾은 이유는? [취재후]
-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6층 주민, 계단 보고 경악한 사연 [잇슈 키워드]
- “숲 속보다 편해”…병원 직원들 앞에서 출산한 야생 무스 [잇슈 SNS]
- 프랑스 소도시 푸르게 물들인 스머프들…기네스 신기록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