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 상황에 윤석열 전 대통령 비호 발언 세종시장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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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김영현 시의원이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둔한 최민호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및 탄핵' 사실을 설명하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최민호 시장이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두둔하고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논란을 자초했다. 또 탄핵 반대 집회에 무대에 올라 '충정가'를 제창했다"며 "최 시장은 자신의 잘못된 언동에 대해 시민 앞에서 진정성 있게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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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양영석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yonhap/20250520115225355rqgs.jpg)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0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9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김영현 시의원이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둔한 최민호 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및 탄핵' 사실을 설명하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최민호 시장이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두둔하고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논란을 자초했다. 또 탄핵 반대 집회에 무대에 올라 '충정가'를 제창했다"며 "최 시장은 자신의 잘못된 언동에 대해 시민 앞에서 진정성 있게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세종시장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의 대변인이 아닌데, 특정 정치세력의 지지를 얻으려는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중대한 정치적 과오라고 생각한다"며 "사과 요구에도 궤변을 늘어놓는 등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하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지자체장으로서의 도덕성, 헌법 수호 의지를 저버린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저는 계엄령을 옹호한 바 없고, 지금도 계엄령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며 "다만, 대통령 탄핵 찬반 논란이 있을 때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나왔을 때 이를 존중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계엄령을 옹호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사실을 설명한다"며 "21대 대선이 정례회 기간에 치러지는 만큼 앞으로 정치권·시민들과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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