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오늘 저녁 홍준표와 선대위 합류 본격 논의…곧 입장 정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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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로 간 국민의힘 특사단은 20일 저녁 홍 전 시장과 김문수 선대위 합류 문제를 본격 논의키로 했다.
유상범 의원과 함께 하와이 코나에 머문 김대식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어제저녁 6시부터 4시간이 넘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홍 시장의 서운한 마음을 좀 풀어 드리려고 했다"며 어제 만찬에서 그런 부분만 다뤘지 김문수 선대위 합류 등 예민한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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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로 간 국민의힘 특사단은 20일 저녁 홍 전 시장과 김문수 선대위 합류 문제를 본격 논의키로 했다.
유상범 의원과 함께 하와이 코나에 머문 김대식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어제저녁 6시부터 4시간이 넘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홍 시장의 서운한 마음을 좀 풀어 드리려고 했다"며 어제 만찬에서 그런 부분만 다뤘지 김문수 선대위 합류 등 예민한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홍 시장이 '보수 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30여 년 전 김문수 후보와 첫 정치를 시작했던 사람으로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 '꼭 승리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은 하셨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전 시장이) 입장을 발표한다면 '김대식 의원 입을 통해서 하겠다'는 말도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오늘 저녁 또 만나서 보수 대통합에 대한 일련의 말을 들어보려고 한다"며 보수후보 단일화, 김문수 선대위 합류 등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를 오늘 저녁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제가 됐던 '파란 넥타이를 맨 홍준표' 사진에 대해선 "원래 그 색깔은 한나라당 때 우리 색깔이었다. 홍 시장 입장에서는 '정치에 입문했을 때의 그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많이 깔려 있었던 것 같다"며 "갑론을박이 계속 벌어져 저희가 하와이로 와 (빨간색 넥타이 사진으로) 바꿔드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홍 전 시장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오해는 절대 없었으면 좋겠다"며 홍 전 시장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오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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