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과 궁합 최고” 일본서 ‘인기 폭발’한 한국 전통 채소…출하액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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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식재료인 미나리가 일본에서 새로운 맛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TBS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일본에서 미나리 삼겹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나리 출하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일본 소셜미디어에서도 "미나리가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깨끗이 비웠다", "미나리 삼겹살은 지금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 최고의 맛이었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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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나리 삼겹살’ [TB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ned/20250520113858919psje.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국의 전통 식재료인 미나리가 일본에서 새로운 맛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나리 삼겹살’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현지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TBS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일본에서 미나리 삼겹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나리 출하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도쿄 최대 한인타운인 신오쿠보 지역은 한국의 미나리 요리를 맛보기 위한 일본인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특히 미나리 삼겹살을 제공하는 식당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나리 삼겹살을 먹기 위해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일본인들 [TB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ned/20250520113859397faah.jpg)
도쿄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우리 가게 손님 중 90%가 미나리 찌개를 주문하는데 이를 맛본 손님 중 90%는 다시 식당에 찾아온다”라며 인기를 실감했다.
방송에 출연한 한 일본인은 미나리 삼겹살을 맛본 후 “미나리의 상쾌한 향과 맛이 삼겹살의 풍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고 극찬했다.
현지 맛집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도쿄에서 미나리 찌개를 판매하는 식당 수는 최근 10년 사이 4.2배 증가했다. 미나리는 라면과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쓰임이 확장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소셜미디어에서도 “미나리가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깨끗이 비웠다”, “미나리 삼겹살은 지금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 최고의 맛이었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본 내 미나리 도매가격은 최근 5년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미나리 출하액은 4억8000만엔(약 46억20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출하액 증가와는 대조적으로 실제 출하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로 전해졌다. 미나리를 재배하는 농가 수의 지속적인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미야기현에서는 신규 취농자에게 연수 자금과 농기계 정비비 등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미나리 재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야기현 농정부 관계자는 “신규 취농자 감소가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미나리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업인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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