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고객에 비트코인 거래 허용…"살 권리 존중"
공미나 2025. 5. 20. 11:36
19일 연례 투자자 행사서 밝혀…부정적 견해는 여전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고객들의 비트코인 관련 투자를 제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다이먼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JP모건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JP모건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구매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여전하다며 "나는 담배를 피우는 걸 추천하지 않지만, 담배를 피울 권리는 존중한다.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을 살 권리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그간 여러 차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자금 세탁, 마약 밀매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JP모건의 이러한 결정은 비트코인이 점점 주류 투자 시장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모건 스탠리 역시 지난해 8월 은행 자산 관리 부서가 일부 고객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 투자를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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