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군용 소총 실탄' 30여발 발견...군 당국 수사
강경구 기자 2025. 5. 20. 11:32

오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지역 내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에 군용 소총 실탄 수십 발이 발견돼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던 오산의 한 아파트 내 서랍장에서 K2나 M16 등 군용 소총에 사용되는 5.56㎜ 실탄 38발이 발견됐다.
인테리어 공사업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의 제조사 등에 미뤄볼 때 국군이 사용하는 소총의 탄알로 추정했다.
이 실탄의 제조 연도는 1977년으로, 생산된 지 50년 가까이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이미 매매가 이뤄진 곳으로, 새 집주인은 실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라며 "이전 집주인 역시 마찬가지로, 실탄에 대해 알고 있으리라 추정되는 그의 부모님은 오래 전 돌아가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떠난 경찰, 남겨진 ‘빈집’... 문 닫은 치안센터 곳곳 방치
- 90% 웃돌던 ‘부촌’의 몰락?…경기 중부권, 재정자립도 ‘반토막’ [경기지역 재정 성적표⑧]
- 택시·버스·보행자 뒤엉켜… 수원역 앞 ‘아수라장’ [현장, 그곳&]
-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욕구 충족 위해 피해자 이용
- [사설] 자칭 거물들, 평택乙에서 손 떼나
- [속보] 이준석 "대법원장이 부정선거 카르텔?…음모론 들이킨 국힘, 보수 아냐"
- 폐의류 창고서 50대 여성 ‘옷더미 깔려’ 참변
- 골목 점령 ‘짐더미’ 수개월 방치…인천 남동구, 통행 불편 ‘뒷짐’ [현장, 그곳&]
-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이는 결국 죽는다"
- 남편 없이 단둘이 살다 20개월 딸 숨지게 한 친모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