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람 대신 결정, 수행하는 시대왔다" MS CEO

송태희 기자 2025. 5.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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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기조연설 모습 (시애틀 AFP=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챗봇을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현지시간 19일 밝혔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사람을 대신해 AI가 결정하고 수행하는 시대가 왔다"고 선언했습니다. 

MS는 이날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 2025'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MS는 우선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서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개발한 그록3와 그록3 미니 모델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록3는 지난 2월 공개된 xAI의 최신 AI 모델입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MS는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초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챗GPT에 의존했지만, 이제는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다양한 AI 기업들과 협력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MS는 지난달 발표한 지난 1분기(1∼3월) 실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률이 33%에 달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바 있습니다. 

MS는 이와 함께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이라는 한층 진일보한 새로운 AI 코딩 에이전트도 공개했습니다. 

이 AI 에이전트는 개발자가 작성하던 코드에 기반해 일부 코드만을 자동 생성하던 기존 에이전트와 달리, 간단한 지시만으로 전체 코드를 작성하고 작업이 끝나면 이용자에게 검토를 요청합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기조 연설을 통해 "AI가 사용자나 조직을 대신해 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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