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지귀연 접대의혹’ 제기에 “저질 정치쇼”
![▲ 지난 19일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kado/20250520112603605ucpi.jpg)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게 유흥업소 접대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저질 정치쇼”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성훈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지 부장판사에게 ‘룸살롱 술접대’ 의혹을 제기한 지 엿새가 지났지만 결정적 증거는 단 하나도 내놓지 못했다”며 “사진 몇 장을 공개하고 해명은 ‘사법부가 알아서 하라’는 태도는 무책임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의 ‘묻지마 폭로’는 전형적인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 저질 의혹 정치공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국민도 익숙한 한동훈 전 대표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의 ‘생태탕 의혹’과 다르지 않은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자극적인 의혹을 꺼낸 이유는 명백하다”며 “대선 국면에서 재판부를 흔들고, ‘룸살롱 판사’ 같은 키워드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사법부에 누명을 씌우고 재판에 개입하려는 악의적 시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판결이 예상되면 판사를 숙청하고 사법부를 자신들 입맛에 맞게 재편하려는 ‘사법 쿠데타’를 벌이고 있다”며 “앞에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면서 뒤로는 사법 독립을 훼손하고 재판을 정치 도구로 삼으려는 이중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정치적 이득을 노린 공작과 법치 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의혹을 제기하려면 명백한 증거부터 제시해야 한다”며 “그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최소한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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