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감독 5명 ‘무더기 퇴장’… 올 마지막 경기서 ‘관중석 지휘’
심한 언쟁·항의 출전정지 징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올 시즌 최종전에 감독 5명이 ‘관중석 지휘’를 연출한다. 특히 우승을 다투는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의 시모네 인차기 감독도 벤치에 앉지 못한다.
1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세리에A 전체 20개 구단 중 4분의 1인 5개 팀의 사령탑이 레드카드를 받았고, 하루가 지나 올 시즌 최종전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콘테 감독은 파르마와의 경기 막판에 파르마 벤치로 달려들어 언쟁을 펼쳤고 이로 인해 퇴장당했다. 파르마의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도 과도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인차기 감독은 종료 직전 비디오판독(VAR)을 요구하며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라치오의 마르코 바로니 감독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AC 밀란의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나폴리는 파르마와 0-0, 인터 밀란은 라치오와 2-2로 비겨 소득을 얻지 못했다. 1위 나폴리는 승점 79(23승 10무 4패), 2위 인터 밀란은 승점 78(23승 9무 5패). 승점 1 차이이기에 최종전에서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진다.
오는 24일 나폴리는 칼리아리(14위), 인터 밀란은 코모(10위)와 맞붙지만 콘테, 인차기 감독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 앉아야 한다.
인차기 감독과 인터 밀란 선수단은 퇴장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인터뷰를 거절했다. 나폴리의 최종전은 홈에서 열린다. 콘테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특히 홈구장인 스타디오 마라도나의 관중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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