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숭아순나방 정밀 예찰 강화…현장 컨설팅 추진
김동규 기자 2025. 5. 20. 11:22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봄철 평균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복숭아순나방 정밀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숭아순나방은 노숙유충으로 거친 나무껍질 틈이나 과수원에 버려진 봉지 등에 고치를 짓고 월동하며 연간 4~5회 발생해 피해를 준다.
성충은 과수의 신초와 잎 뒷면에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은 새순과 과실 속 조직을 갉아 먹으며 성장해 과실 부패 및 낙과 피해로 이어진다.
특히 어린 유목의 신초를 가해할 경우, 수형 관리 및 수세 유지에 장애를 줘 과실 생산에 큰 타격이 있다.
임실군은 병해충 관찰포 6곳을 지정해 페로몬트랩 설치, 유효적산온도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숭아순나방 발생 밀도 및 방제 적기를 예측하고 과수 농가에 지도·홍보를 전개 중이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변동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자가 예찰 강화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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