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무속이라뇨” 김건희 이어 윤석열도 나온다(신명)

이선명 기자 2025. 5.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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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명’ 스틸 사진. 배급사 제공



영화 ‘신명’은 5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론칭 예고편의 의미심장한 카피와 김규리의 존재감에 이어 이번 티저는 구체적 사건과 노골적 주술 요소를 담아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대통령 후보 김석일(주성환)은 “제 아내가 무속과 연관돼 있다는 거? 그거 다 가짜뉴스입니다”라는 단호한 인터뷰로 현실 정치를 직접 풍자했다. 이어 참혹한 참사 현장에 앉은 윤지희(김규리)의 모습과 ‘어둠이 열리기 시작한 밤’ ‘누군가의 주문이 현실을 뒤틀었다’는 카피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정PD(안내상)의 “그녀에 대한 무속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내레이션이 진실 추적의 험난함을 예고한다. 윤지희의 굿 장면과 “거긴 내가 권력 잡으면 무사하지 못할 거야”라는 대사는 그녀의 검은 야욕과 주술적 힘을 드러낸다.

티저 포스터 메인 카피 “나는 산채로 죽은 자 자리에 앉았다”가 본격 등장하며 마지막 대사 “날을 잡으셨어”는 또 다른 파국을 암시한다.

신명은 충격적인 오컬트 세계관과 현실 정치 드라마를 결합한 작품으로 5월 28일 극장가를 마비시킬 전망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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