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대변인 "우크라와의 평화 각서 마감일은 없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 대변인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작성하기로 한 각서에 마감일은 없다고 말했다. 두 나라를 중재하는 미국은 즉시 휴전 협상을 촉구하고 있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기에 평화 협상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인 평화 각서를 제안하고 시한까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통신사들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 및 정전 각서의 통일된 문안을 작성하는 과정이 복잡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해진 마감일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마감일은 없고, 있을 수도 없다. 모두가 가능한 한 빨리 이 작업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문제는 세부 사항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작성하고, 초안 문서들을 교환한 후, 복잡한 접촉을 통해 단일 문안을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작성하겠다는 각서는 평화 협정의 밑그림을 그린 각서다. 30일 휴전 제안은 받지 않은 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각서를 우크라이나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 각서는 일정 기간의 휴전, 위기 해결 원칙, 평화협정 체결 일정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푸틴은 설명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발기 부전' 떠들던 아내와 이혼…"7년 키운 내 딸, 친자 아니었다" 충격
- 얼굴 공개한 '주사 이모'…"박나래와 연락하냐" 묻자 묵묵부답
- 주교가 성매매?…국경 넘어 '업소' 12차례 방문, 해외 도피하려다 체포
- '징역 47년' 조주빈 "교도소서 교육우수상 받아" 자랑…상품 컵라면 1박스
- 오피스텔 날렸던 신혼 남편, 몰래 빚투…"이혼녀 되기 싫으면 봐주라" 뻔뻔
- 결혼 전 양다리였던 아내…"짙은 선팅 차에서 외간 남자와 나와, 불륜 같다"
- "차은우 장어집, 이하늬 곰탕집"…식당에 기획사 차려 부동산 쇼핑하나
- '충주맨' 왕따당해 쫓겨났다고?…"익명 글, 걸면 걸린다" 변호사 경고
- 음주운전 이재룡, 중앙분리대 '쾅쾅쾅' 그대로 도주…사고 후 CCTV 공개
- "지적장애 옮는다"며 왕따 당했던 배우…이효리 "우리랑 친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