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 조르고 두들겨 패던 X”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데이트 폭력 ‘깜짝’ 고백

한지숙 2025. 5.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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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전 남친 언어 폭력, 손 휘두르던 똥차”
“살 빼니 나를 더 사랑, 건강한 연애 따라 와”
고(故) 최진실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체중을 감량한 모습(왼쪽)과 루푸스 투병 당시 살이 찐 모습. [최준희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과거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체중 감량의 효과를 설명하는 과정 중에서다.

최준희는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요? 응, 바뀜. 완전 많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무려 55㎏ 가량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통통했던 ‘비포(Before)’ 사진에는 ‘못 생겼다고 욕하던 쓰레기 똥차에서 벤츠 만나게 된 이유’, ‘똥차 전(前) 남친아 보고있니? 뚱뚱하다며 나를 내버려두고 딴 누나랑 바람피다 걸린 너’ 등의 자막이 달렸다.

[최준희 SNS 갈무리]

최준희는 전 남자친구에 대해 “매일 언어 폭력, 데이트 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런 말 지껄이며 손을 휘두르던 똥차였다”고 했다.

이어 “몇 달 전 내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After) 영상을 보고 그 똥차놈이 댓글까지 달더라. 자기 친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라고 의아해했다.

그는 “55kg 감량하고 나니까 연애가 달라졌다.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건 외모지상주의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몸을 돌보는 사람이 자존감도 지킨다는 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최준희 유튜브 갈무리]

이어 “아무도 나를 구해주지 않았다. 결국 내가 나를 살려야 했다”며 “살을 빼서 남자친구가 생긴 게 아니라 살을 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더니 건강한 연애가 따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게 아니라 나를 더 나답게 살게 해주는 선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이 “구질구질한 똥차야 보고 있니?”라고 하자, 최준희는 “내 목까지 조르며 두들겨 패던 X”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까지 증가했으나, 꾸준한 운동과 치료 등으로 현재는 42㎏까지 줄였다.

얼마 전에는 미국 이민이 꿈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사업도 잘 돼서 돈을 모으게 된다면 미국으로 이민 가고 싶다”며 “그만큼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에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 착각하는데 그런 거 일절 없다. 아주 똥X 빠지게 일하고 똑같이 월급 받고 일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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