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지방의회 국외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수사…6곳 압수수색
최수호 2025. 5. 20. 10:33
대구시의회와 기초의회 5곳 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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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찰이 대구지역 광역·기초의회가 소속 의원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의회와 지역 5개 기초의회 등 모두 6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각 의회 사무국 등에서 지난 3년간 집행된 의원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해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집행된 사례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사례가 수백건 발견됐다며, 전국 관할 경찰청 및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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