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장 - ‘빅텐트’ 민주당식 화개장터…내란 넘어 ‘통합·화합·소통’

KBS 2025. 5.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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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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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장 - '빅텐트' 민주당식 화개장터...내란 넘어 '통합·화합·소통'

▷ 정창준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념을 넘어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수도 비명도 다 끌어안겠다는 광폭 행보 속에 친명, 비명의 통합 상징인 국민 화합 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전격 인터뷰> 2부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인 박용진 민주당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 박용진 : 안녕하세요 박용진입니다.

▷ 정창준 : 먼저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어떤 조직인가요?

▶ 박용진 : 제가 있어서 친명, 비명 화합을 통합 그 표현하는 거냐 이렇게들 얘기하시지만 그걸 의미하는 조직은 아니고요. 국민 화합에 앞서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하는 표현을 붙였잖아요. 그 표현에 담긴 내용 그대로예요. 국민 화합이 되려고 그러면 사회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에 그늘은 없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 어쨌든 우리 사회에 비정규직 논란이 한 20년이 넘었는데 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플랫폼 노동이라고 하는 생소한 표현 프리랜서 노동자들 이렇게 이야기들이 되는데요. 이분들 수가 적지 않아요. 그러니까 국세청에서는 이분들을 비임금 노동자라고 하는 참 말도 안 되는 이상한 표현으로 분류를 한다는데 860만이 넘고요. 또 이분들이 대부분 국민연금의 미가입 대상자, 국민연금은 의무적으로 다 가입되게 되어 있는데 유예 대상이 되거든요. 유예 대상들은 있는데 그분들 중에 대부분이 사실은 1,200만 명 중에 한 이분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연구 조사도 있습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사회가 발 발달하고 더 확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분들이 제대로 된 노동의 어떤 대가를 받지 못하거나 혹은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려야 하는 일을 하면서 누려야 하는 안전망들 4대 보험에 관한 부분에서 제외되는 분명히 노동을 하는데 노동자로 대접받고 있지 못하는 이런 분들이 어디 계시냐? 여기 계십니다. 우리 방송국의 프리랜서 작가분들도 계시고요. 또 제작진도 많이 계세요. 그리고 유튜브 요즘 우리가 그냥 즐겁게 보잖아요. 유튜브 제작하는 데에도 다 이 제작진들 대부분이 분명히 근로를 제공하는 분들인데 노동자로 분류되지 않아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거죠. 이런 일들이 왜 벌어졌느냐 하면 그 노동법 근로기준법이 1953년에 만들어졌어요. 공장 굴뚝도 제대로 몇 개 없는 나라에서 지금 2025년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담지 못하기 때문에 전태일 열사가 분신하셨을 때에는 있는 근로기준법이 왜 작동하질 않아 이 부분에 분노했는데 작동을 하는데 적용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에요. 그래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또 일하는 사람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국민화합의 기본이다 첫 출발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 정창준 : 그러면 그런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라든가 이런 활동을 하시는 건가요?

▶ 박용진 : 기간이 너무 짧아요. 너무 짧아서 그 부분에 좀 발을 맞추려고 하고요. 우리 당에도 을지로위원회라든지 노동위원회가 있고요. 그분들이 또 담아야 하는 목소리들이 있고 저는 이제 이쪽에 좀 목소리를 더 강하게 부각시키려고 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이외에도 국민 화합을 위한 여러 조치, 통합적인 법의 개정, 제도의 변화 이런 것들까지 좀 살펴보고 있는 중인데 어쨌든 정책 라인을 통해서든 아니면 후보에게든 한 가지, 두 가지라도 당장 실현 가능한 것들 중심으로 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 정창준 : 그러면 나중에 이제 민주당이 집권을 한다면 가정입니다만 그런 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어떤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지금 수렴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나요?

▶ 박용진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내용은 얼마 전에 플랫폼 노동자들과 프리랜서 노동자들 그리고 당사자들이 제안했었던 내용의 일부를 조금 표현을 한 거고 또 그 관련된 지원 활동을 하는 단체들과도 지난주에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 정창준 : 저희가 관심이 가는 부분이 또 이 부분입니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의 당사자이신데 위원장을 맡게 된 배경은 뭔가요?

▶ 박용진 : 무엇보다도 정치를 계속하려고 제가 하는 사람인데요. 그러면 그 대의명분이 우선이죠. 개인적으로 겪었던 아픔 뭐 악연 이런 것들을 앞세우는 게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거 필요한 일들을 해 나가는 데 제 역할이 있다면 그걸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뭐 선거에 다니면서도 느끼지만 국민들께서는 그 내란으로 인한 그 피로감, 공포감 그리고 경악 이런 것들이 치유되기를 바라고 계시고 그 과정에서 있었던 국민적 분열 이런 것들을 좀 국민통합으로 극복해내길 기대하고 계시거든요. 거기에 그런 과제에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친명, 비명이 어디 있겠냐 이 생각을 하고 있었고 제가 그 계엄 그 당일날 밤에 사실은 그 소식, 그 얘기를 듣자마자 국회부터 뛰어왔거든요. 그 앞에서 시민들하고 같이 집회하고 구호 외치고 이러면서 그날 뭐 다짐했어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거를 어떻게든 극복하고 청산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그날 밤부터 했습니다.

▷ 정창준 : 이재명 후보 내란 극복과 국민 통합 이 두 가지 큰 축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 민주당에서 생각하는 내란 극복의 완성은 어떤 모습입니까?

▶ 박용진 : 일단 저는 사회 정의에 입각한 국민통합이라고 표현을 해요. 국민통합이라고 그래서 너도 나도 아무나 다 이런 건 아니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적어도 우리 사회 그 기본적인 국민적 합의 선이 헌법이잖아요. 그 헌법이 작동되는 사회 시스템, 정치 시스템이 다 있는 건데 그걸 깨뜨리려고 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걸 옹호하려고 했던 사람들, 지금도 그러고 있는 사람들은 최소화 대상이다. 그분들은 고립시키고 최소화시켜야 될 사람들이지 그분들까지 우리가 정치적으로 통합해 가는 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회 정의가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리는 건 저는 분명히 해야 된다고 보고 다만 그런 위에서 지난 한 4~5개월 정도 국민들이 느꼈던 사회적 극심한 분열, 진영 논리 이런 것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그 시선을 과거보다는 미래로 둬야 되거든요. 그래야 자꾸 같이 일해야 될 것들을 잡아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나 이재명 후보나 만일에 지난 총선에 다 묶여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저도 못하고 있을 거라고 보고 저에게 이재명 후보도 손을 내밀지를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저나 이재명 후보 다 정치하는 사람이고 국민의 뜻이 우선이지 개인적인 감정과 그 과거의 인연, 악연 이런 것들에 묶여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까 지금 이렇게 하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에게도 비록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시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가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하실 말씀이 있으실 거예요. 그런 말씀 귀담아듣고 잘 펼쳐 나가야죠. 6월 3일 그다음 날부터예요. 만일에 이재명 후보가 이긴다면 6월 3일부터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해야 될 일들은 지금 이 공약으로 나오는 일들이 그 선거 끝나면 까먹는 일이 아니다라고 하는 점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이재명 후보의 통합 행보 일단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인사들의 행보가 눈에 띄는데 윤여준 총괄 선대위 위원장 영입에 이어서 국민의힘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 또 개혁신당 출신의 김용남, 문병호, 허은아 전 의원들 모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 박용진 : 일단 대세가 형성됐다 이렇게 보고요. 그분들의 결합이 국민들에게 여기가 계엄으로 놀라고 또 사회 분열에 불안해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정을 줄 수 있는 안정 세력이라고 하는 어떤 느낌과 확신을 주시는 그런 역할을 하고 계시다고 봅니다.

▷ 정창준 : 이석현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어요. 이재명 후보 말대로 진짜 빅텐트인가요? 아니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비판대로 기회주의 정치인가요?

▶ 박용진 : 저는 잘 되고 있으니까 저쪽에서 저렇게 열을 내서 비판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민주당판 화개장터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이 있었던 것처럼 지금 내란의 강이 막 흐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민주당판 화개장터에 모여서 통합과 화합 소통을 상징하는 모습들을 지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없이 과거가 어쨌든 간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같이 하려고 하는 분들이 모이고 있는데 그게 왜 문제입니까? 장날엔 사람 많이 모이는 게 장땡이죠. 선거철에 다양한 목소리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게 장땡이죠.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 그렇게 비판만 하지 마시고 구경 한번 해보세요. 구경 한번 와보세요. 화개장터에.

▷ 정창준 :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이 생각하는 민주당의 정체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과의 충돌은 없을까요?

▶ 박용진 : 저희가 그분들과 무슨 정책 합의나 정치적인 이걸 나눠주면서 기분을 나눠주면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야말로 장날 장이 섰는데 장날 사람들이 모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오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고 싶은 거죠. 장날 오는 분들은 무언가를 팔거나 무언가를 사고 싶으실 텐데 이 민주당판 화개장터에서 다양한 분들이 사거나 팔거나 본인들이 역할을 하는 거지 민주당이라고 하는 그 정체성, 민주당 판 화개장터라고 하는 장터의 성격이 변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별로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 정창준 : 위원장님 나오셨으니까 이것도 좀 여쭤볼게요. 요즘 뭐 진짜 보수 가짜 보수 이런 말도 많습니다. 위원장님이 생각하시는 거대 양당, 민주당과 국민의 힘의 이념 스펙트럼은 어떻게 보세요?

▶ 박용진 : 저는 뭐 기본적으로 두 당이 그러니까 안정을 추진하는 그런 당이라고 봅니다. 이제 민주당도 벌써 집권을 세 차례나 경험을 했고 우리 사회에 주류고 다수 중에 한 세력이죠. 그러니까 우리 사회가 좀 안정적으로 가고 안정 속의 개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저는 보고요. 기본적으로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그런 안정적인 그 사회를 끌어나가려고 한다고 보는데 문제는 지금 국민의힘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뭐 첫 번째로 그 계엄 사태를 만들어낸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놀랐고 그 일을 잘했다고 옹호하고 대통령 만세를 부르고 다니는 국회의원들과 그 당의 지도부들과 그 지도자격의 정치인들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기겁을 했고요. 지금도 그러고 있잖아요. 심지어는 자기 당의 후보를 뽑아놓고 내쫓으려고 하는 그야말로 쿠데타를 전격적으로 진행을 하다가 엎어졌어요. 책임은 져야지. 그런데 아직도 권성동 의원이 그 당의 원내대표이자 뭔가를 뭐 선대위원장을 맡아가지고 앞에 나와서 마이크를 잡아요. 이게 기가 막힌 일인 거예요. 무엇 하나가 해결되지도 청산되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또 싸워요. 민주당은 친명, 비명 할 것 없이 국민들 앞에 단결해서 뭔가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하고 다짐을 하는데 저기는 친윤 뭐 반륜 뭐 이렇게 나뉘어 가지고 낮에는 싸우고 밤이면 분열하고 홍준표 전 시장은 하와이에서 대륙간탄도 날리고 한동훈 전 대표는 유튜브에 나와서 과자 먹으면서 당을 조롱하고 이런 사태에 어떻게 국민 통합을 얘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얘기하겠어요. 이 방송을 들으시는 많은 분들 중에 다른 민정당, 민자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이렇게만 지지해 왔다. 지금도 그럴란다. 저 인정해요. 그런 분들 계실 수 있고요. 그런 분들도 있어야죠. 근데 한말씀만 제가 드리면 국민의힘을 사랑하시는 거 아닙니까? 사랑하면 잘못 나가면 매를 드셔야 돼요. 그러니까 자식에게 훈계와 꾸중 매를 아끼면 자식 망친다고 어른들이 많이 그러셨거든요. 마찬가지입니다. 정치하는 데에서도 정치인과 정당에게 매를 들지 않으면 유권자들이, 잘하는 줄 알아요. 자기들이 잘하니까 그만큼 찍어주는 줄 알아요. 이렇게 엉망으로 했는데 한 35%쯤 나오니까 저렇게 뻔뻔하게 하고 다니고 이재명 후보 욕하는 데 시간 다 보내잖아요. 자기들이 뭘 잘못했고 어떻게 반성해야 되는지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머리 조아리고 울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조롱조롱하고 있으면서 그게 정치인 줄 알아요. 답답해요. 보수가 저렇게 망가지면 민주당도 불안합니다. 저희랑 경쟁해야 되는데 저희 그러면 저희도 방심하잖아요. 저희가 방심하면 국민들은 누구를 믿습니까? 그래서 좀 잘해 주십시오 국민의힘.

▷ 정창준 : 민주당은 진보 정당입니까?

▶ 박용진 :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 기준에는 아닙니다.

▷ 정창준 : 국민화합위원장이셔서 그런지 보수, 진보로 나누기보다는 안정을 택하는 정당들인데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시는군요.

▶ 박용진 : 민주당은 그나마 국민들의 그 어떤 기대 이런 걸 모으고 있는 거죠. 그 국민들의 뜻은 최종적으로 선거로 표현이 되거든요. 뭐 지난번 총선에서 압승했고 이번에 또 대선에서도 이기면 입법권하고 행정권을 다 갖는 독재가 등장한다 이러는데 국민들의 선택을 놓고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 아니다. 지난번 총선 때 잘 하시지 그랬어요 국민의힘은. 독재가 그렇게 무서웠으면. 독재보다 더한 쿠데타를 일으켜 놓고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신다 싶고 이번에도 잘 하세요. 그게 그렇게 무서우면 잘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으셔야지 국민들 앞에서 자기들끼리 머리끄덩이 붙잡고 싸우면서 자기들 표 달라고 이재명만 욕하면 그 표가 모이나요? 국민들의 신뢰가 안 쌓이는데. 국민의힘이 독재가 등장한다고 막 얘기하는 거 아무도 듣지 않아요. 자기들끼리 하고 있는 그 분열 정치와 증오 정치가 국민들에게 더 무섭거든요.

▷ 정창준 : 첫 TV 토론회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용진 : 저도 TV 토론을 여러 번 해봤던 입장에서 아무도 그 이재명 후보의 어떤 덜미를 잡지 못했다 이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이제 아예 샅바 잡히지 않겠다고 이렇게 딱 방어 자세를 취하고 나간 후보잖아요. 1등 후보니까 당연히. 그런데 그 다른 후보들이 그 어쨌든 뭐 샅바를 잡으려고 하든 덜미를 잡으려고 하든 막 덤볐는데 잡지는 못하고 그냥 끝났더라고요. 그러니까 힘 팽기는 거죠. 저는 이재명 후보가 토론회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지금 선거를 관리하고 민심을 민심에게 안정적인 신호를 주는 내 역할에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 정창준 : 이준석 후보는 태도를 좀 지적을 한 것 같은데 이재명 후보를 이렇게 평가했어요. 스스로 극단적인 가정을 해놓고 이를 지적하는 상대를 극단적이라고 몰아붙이는 적반하장의 태도. 말문이 막히면 그래서 어쩌라고요라고 조롱하거나 성을 내는 연상궁 같은 면모를 보았다. 이런 비판은 어떻게 보십니ᄁᆞ.

▶ 박용진 : 그게 이준석 후보를 후보에 대한 평가가 아니고.

▷ 정창준 :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 박용진 : 저는 이준석 후보의 이준석 후보의 태도에 대한 평가인 줄 알았어요. 지금 하시는 말씀이 이준석 후보가 그 본인이 이른바 장학 퀴즈 대회에 나온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하셔야 돼요. 어쨌든 대통령 하겠다고 나오신 분이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장점인데 단점으로 젊은 사람 그러니까 경험이 없어. 사람이 조금 가벼울 거야라고 하는 그 시각과 우려를 이번에 좀 털어내고 젊은 사람이 저렇게 품이 넓어? 운동장을 넓게 쓰려고 그래? 그리고 멀리 보네? 이런 걸 남겨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 퀴즈 대회 있잖아요. 퀴즈 대회. 뭐 이거 아세요? 저거 아세요? 이거 맞아요. 저거 틀려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좀 안타까웠어요. 저는 이준석 후보에게 여러 기대도 있고요. 비록 결이 다른 정치인을 합니다만 그 기대도 있어요. 그런데 이번 토론회 때는 뭔가 조급해 보이고 시간에 쫓기고. 왜 자기가 시간에 쫓기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에 쫓기고 그리고 상대에 대한 조롱, 불인정 이런 것들이 너무 보여서 국민들에게는 조금 절레절레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이재명 후보를 욕하는 걸로 비판하는 걸로 박수 치는 사람들 있죠? 그분들은 이준석 표 아니에요. 제가 오히려 보수 쟁탈전을 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제가 오히려 진짜 팁을 드리면 시간이 얼마 없잖아요. 이재명도 비판하고 김문수도 비판하고 이럴 시간이 어디 있고 국민의힘도 비판하고 민주당도 비판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한 놈만 패야지. 그러면 남은 시간에는 보수에서 내가 미래다. 그러니까 김문수로는 못 이긴다 그러면 내가 될 거다. 그러면 나한테 왜 표를 달라라고 하는 걸 잘 설명하고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우는 게 맞지. 민주당을 막 두드리고 이재명 후보를 두드려서 허물어지는 표가 그리 가느냐. 그러지도 않아요.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다고 그래서 박수 치는 사람들이 이준석을 지금 찍느냐 그런 것도 아니에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한 놈만 이렇게 하시는 게 좋겠다.

▷ 정창준 : 이번 토론 정책보다는 커피 한 잔의 원가 120원이 화제가 됐습니다. 양당 고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용진 : 그러니까 이게 그 토론회에서 샅바를 못 잡으니까 자꾸 이런 식으로 이제 모래 뿌리는, 상대 눈에 모래 뿌리는 식으로 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지원 말단의 그 표현과 단어 이런 걸 가지고 침소봉대 해석을 해서, 확대 해석을 해서 그걸 가지고 정치적인 쟁점을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너무 작은 문제를 가지고. 그리고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 해야 할 얘기가 그거밖에 없어요? 그 질문이 그거밖에 없고 본인의 식견을 얘기할 수 있는 그 주제가 참 답답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지금 TV 토론을 통해서 상대를 물론 공격하고 비판해야 되겠지만 적어도 나는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이야기들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정창준 : 개헌론이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 대통령 4년 연임제를 제안했어요. 이 4년 전 대선 때는 4년 중임제였는데 이번에는 연임제가 나오니까 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 박용진 :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 그 이야기를 한 개헌의 내용이 대부분 제 기억으로는 3년 전에 저하고 경선 이후에도 개헌에 대한 이야기들이 좀 있었거든요. 그 얘기를 그대로 다시 한 거예요.

▷ 정창준 : 3년이죠.

▶ 박용진 : 그러니까 개헌은 전 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지금 초등학교 입학할 때 입었던 옷을 대학교 입학하면서도 지금 입고 다니는 모양새로 대한민국에 안 어울리는 상황이거든요. 게다가 이 그 절대반지 제왕적 대통령제가 가능한 절대반지가 있는 제도예요. 그럼 이걸 끼는 사람들은 반지의 제왕에서 보셨겠지만 눈빛이 이상해지고 결국 파멸의 길을 가거든요. 이 절대반지를 없애고 분권형으로 가자고 하는 말에 100% 동의하고요. 그렇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도 설명을 했던데 동의합니다. 이제 중요한 건 지금 김문수 후보도 조금씩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지만 개헌의 방향에 대해서는 같고요. 그렇게 되면 저는 이 개헌이 다른 국정 과제보다 뒤로 밀려서 하기보다는 조금 빨리 그래서 이재명 후보도 얘기한 것처럼 빨리 될 수 있으면 지방선거 때. 늦으면 총선 때라도 국민들의 뜻을 물어서 할 수 있도록 논의가 집중되어야 돼요. 그런데 그걸 어느 세월에 한 20년 넘도록 개헌에 대한 얘기를 국회를 중심으로 해서 계속 해왔고 대통령 선거 때마다 했어요.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한 어떤 디테일도 거의 90% 이상 합의가 됐어요. 양당이 다. 그래서 저는 누가 정권을 잡든 간에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이재명 후보가 했던 이 약속이 이제 정권 출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권 출범 한 보름 전쯤에 이렇게 이야기를 한 거예요. 국민들이 다 기억을 하실 거고 그래서 빠르게 이 개헌 논의에 착수할 수 있는 기구 설치하고 국회에서도 논의가 좀 빠르게 진행이 돼서 대통령의 의지대로 국민의 바람대로 이렇게 좀 진행됐으면 좋겠다. 실현이 중요하지 공약도 중요하지만 실현이 더 중요하다.

▷ 정창준 : 이 연임과 중임의 차이는 별로 주목하지 않으십니까?

▶ 박용진 : 그것도 역시 논의하면서 해결될 수 있다고 저는 이제 보고요. 그걸 가지고 또 디테일하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는데 또 어떤 분들은 아니 개헌되면 체제가 바뀌는 거라서 대통령 임기는 단축해야 되는 거 아니냐. 부칙 조항을 넣으면 되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과 관련해서는 같이 논의해서 풀어나갈 수 있다 저는 뭐 그렇게 봅니다.

▷ 정창준 : 대통령 불소추 특권을 폐지하자. 김문수 후보는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용진 : 뭐 시대에 따라서 이제 필요한 이야기이긴 한데요. 저는 이 논의도 역시 그냥 지금의 논쟁을 다시 이렇게 개헌 논의에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 얘기에 불과한 거잖아요. 그래서 뭐 별로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거를 폐기했을 때 국정이 운영된 그러니까 그 대상이 김문수 대통령이냐 이재명 대통령이냐 이준석 대통령이냐를 떠나서 어느 대통령이 되더라도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기본적인 장치인데 내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환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쨌든 안정적으로 임기를 보장하자고 하는 건데 그거를 이렇게 흔들자고 하는 건 얄팍한 제안이잖아요. 개헌을 놓고서 저렇게 얄팍하게 움직이면 개헌하는 데 어려움만 생깁니다.

▷ 정창준 : 이 문제 가끔 여쭤보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 청렴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윤여준 민주당 총괄 선대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방송 인터뷰에서 한 적이 있어요. 비상 시국에는 도덕성보다는 능력이다. 이재명 후보를 평가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 동의하십니까?

▶ 박용진 : 저는 이재명 후보를 보면서 그 역사 이래 가장 큰 성군이 되겠다 뭐 이렇게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봐요. 앞에 세종대왕도 계시고 그렇기 때문에.

▷ 정창준 : 오늘 비유를 많이 드시네요.

▶ 박용진 : 근데 정말로 그 지금 이 시대에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쓸모 있는 대통령 이재명 후보 본인은 도구로 써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는 쓸모를 얘기하거든요. 쓸모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5년이에요. 그러니까 뭐 세종대왕처럼 20 몇 년 집권하고 막 이런 게 아니고 5년 임기 동안에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나하나 따박따박 해낼 사람 저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에 보여왔던 결단력과 행정력, 추진력 이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불협화음들이 있지만 그런 문제들도 저는 기본적으로 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생겨난 특히나 성남 FC 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그 소속 당이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간에 군수를 하든 구청장을 하든 시장을 하든 간에 성남 FC 사건 같은 경우를 놓고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하려다 보면 우리도 다 감옥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들을 갖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만일에 규정과 절차, 관례대로만 일을 할 거면 그 기초자치단체장, 광역단체장은 선거로 뽑으면 안 돼요. 그냥 공무원 중에서 한 명 임명하시면 되지. 그분들이 절차와 관례를 제일 잘 알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행정의 혁신이라는 건 없고 그 시,도,군,구청은 하나도 변화가 없을 거예요. 주민들이 갑갑해 정말 죽을 지경이 될 겁니다. 저는 필요한 혁신, 필요한 도전, 필요한 변화 이끌어 가는 데 이재명이 쓸모가 있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사람 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용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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