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OLED TV 점유율 52%…“13년 연속 1위 순항”

장우진 2025. 5.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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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의 점유율로 13년 연속 OLED TV 세계 1위 순항에 나섰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로 OLED TV 시장 점유율 52.1%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12.4% 증가했고, 점유율은 0.6%포인트 상승했다.

또 업계 최다 라인업(77·83·88·97인치)을 앞세워 1분기 70인치 이상 OLED TV 시장 점유율 54.9%, 80인치 이상 시장 점유율 63.6% 등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분기 전체 OLED TV 시장 내 70인치 이상 출하량 비중은 15.3%로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 상승해 '거거익선(巨巨益善, 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를 보였다.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는 OLED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출하량 기준 작년보다 3.5%포인트 높아진 44.8%로 절반에 육박했다.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TV의 올해 출하량 비중이 50%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이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독자 플랫폼 웹OS,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로 일반 올레드 TV 대비 3배 이상 밝은 화면, 최대 4K·144㎐ 주사율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 등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LG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나노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 TV를 양 날개로 한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 1분기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508만5600대로 집계됐다.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15%다.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은 4748만3200대로 2.4% 늘어나며 4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OLED TV 출하량은 135만1300대로 11%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며 3년 만의 상승세를 보였다.

옴디아는 올해 연간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을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한 2억890만7000여대로 추정했다.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지난해 연간 607만대 대비 약 7.8% 성장한 655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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