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했잖아요" 자던 승객 깨운 택시기사…자작극으로 1억 뜯었다

마아라 기자 2025. 5.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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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미지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택시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들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택시 안팎에서 발생한 경악스러운 사건들을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기 힘든 자작극 사건이 소개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택시 기사가 본인의 얼굴과 의자에 무언가를 열심히 바르더니, 자고 있는 승객을 깨워 "오바이트하고 뭐예요!"라고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다.

알고 보니 택시 기사는 콜라와 죽을 이용해 가짜 토사물을 만들어 보상금을 요구하는 자작극을 벌여왔던 것.

'한블리'는 사건을 해결한 강성길 경감을 만나 검거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전해 듣는다. 강성길 경감은 "승객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는데, 승객이 완강히 부인했다"며 "그때 유사 사건이 떠올랐고, 확인해 보니 같은 택시 기사였다"라고 검거 과정을 설명한다.

경찰은 취객으로 위장해 해당 택시에 탑승하고, 범행 현장을 직접 촬영해 현장에서 체포에 성공한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만 100여명, 피해 액수만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20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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