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찬양 논란’ 칸예, 내한 공연 취소 됐다

강주일 기자 2025. 5.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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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래미어워즈에 참석한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게티이미지뱅크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싱글 발표로 논란에 휩싸인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예)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19일 쿠팡플레이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가수 칸예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오는 31일 예정이었던 ‘예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한 기념 상품 판매도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단됐다.

칸예의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였으나 지난 8일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찬양곡을 내 논란이 크게 일었다. 그가 ‘Heil Hitler(하일 히틀러)’를 발표한 날은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일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좋아한다”라는 글과 유대인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 안에 나치 문양 스와스티카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다. 칸예는 이전에도 유대인 혐오 등 여러 구설을 빚어왔다. 지난 2월에는 10년만에 참석한 그래미어워즈에 아내 비앙카 센소리를 참석시켜 카메라 앞에서 누드 퍼포먼스를 펼치도록해 아내 학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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